태국 당국은 20 일과 21 일 방콕 시내 6 곳을 압수수색하고 짝퉁 다수를 압수하고 4 명을 체포했다. 20 일의 단속에는 차오프라야강 서쪽의 좀톤 거리의 민가등 2 곳을 수색해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등 가짜 명품 가방, 신발 등 1223 점을 압수하고 2 명을 체포했다. 21 일에는 지상철 BTS 국립 경기장역에 인근 반탓통 거리 등 4 개소를 수색해 '나이키', '아디다스'등 가짜 의류 등 8 만 3403 점과 짝퉁 제조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설비 등을 압수하고 2 명을 체포했다.
6 월에 교통사고로 자동차에서 사망한 사업가 주웡씨가 소유하고 있던 주식이 위조되 문서에 의해 제3자에게 양도된것졌다는 의혹과 관련 방콕 남부 형사 법원은 8 월 24 일 주식을 훔친 혐의로 전 상업장관과 여성 3 명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주웡씨가 사망한뒤, 골프 캐디 여성 (26)가 2 억 2800 만 바트 상당의 주식을 양도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주웡씨의 가족은이 여성을 전혀 알지 못하고, 문서 위조에 의한 절도가 아닌가 의심하고 수사를 요청했다.
주웡씨의 '교통 사고'도 의심스런 정황이 포착되었으며, 그는 태운 자동차를 운전하고 사고를 낸사람이 전 상업장관인 반인 씨였다.
캐디 여성은 임신상태로 아이의 아버지가 주웡씨라고 주장하고있다. 이 밖에 증권사에서 일하는 여성과 그 어머니도 주식 절도 혐의로 구속 영장이 발부 되었다.
[태국뉴스] 태국 동부와 중부에서 뎅기열 대유행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2015 년 1 월 1 일 - 8 월 16 일에 보고된 뎅기열, 중증 형태의 뎅기 출혈열과 뎅기 쇼크 증후군 환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5 만 1500 명, 사망자는 37 명이었다. 인구 10 만명당 감염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동부 라용 359.73 명. 이어 동부 뜨랏 279 명, 중부 펫차부리 267.82 명, 중부 라차부리 226.67 명, 중부 앙통 218.29 명.
방콕에서 일어난 폭탄테러 사건을 취재한 홍콩 남성 사진 기자가 23 일 방콕의 수완나품 공항에서 출국하려다 방탄 조끼와 헬멧을 소지하고 있는것을 발견, 무기 불법 소지 혐의로 체포 되었다. 태국 당국은 남성이 민간인 신분으로 군용장비의 소유를 금지 한 1987 년 무기 관리법에 저촉 된다며 기소를 추진, 죄가 인정될경우 5 년 이내의 금고형 또는 5 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둘 다 부과된다. 하지만 남성은 24 일 석방되었다. 방콕주재 태국 외국인 특파원 클럽 (FCCT)은 남성의 체포에 대해 방탄 조끼와 헬멧은 공격 무기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태국의 정치불안 관련 취재에서 다수의 기자가 방탄 조끼와 헬멧을 착용했지만 아무도 체포된적이 없다며, 태국 당국에 남성의 기소를 취소하고 법률을 개정하라고 촉구했다.
24 일 태국 동부 사깨오의 한 마을 목조주택에서 거주하던 여성 (19)과 어머니 (49)가 여성의 사실혼 관계의 남편 (19)이 휘두른 칼에 찔려 사망 하고 남편도 자신의 배에 자해를 시도해 중상을 입었다. 조사에 따르면, 여성과 남편은 방콕에서 함께 살며 3 세 남자아이가 있었지만, 여성은 최근 아이를 데리고 사케오의 집으로 돌아왔다. 사건 당일, 여성의 집으로 찾아온 남편이 재결합을 요구했으나 여성과 말다툼이 벌어져 칼로 두 사람을 찌른후 자살을 시도했다.
17 일 방콕 도심 라차프라송 교차로 "에라완 사당"에서 폭탄이 폭발해 태국인 6 명과 중국인과 말레이시아 인 각 5 명, 홍콩 2 명, 싱가포르 인과 인도네시아 인 각 1 명등 총 20 명이 숨지고 128 명이 부상한 사건의 수사가 미궁속으로 빠지고 있다. 태국 경찰은 폭발 현장의 방범 카메라의 영상을 조사해 "에라완 사당" 벤치에 폭탄이든 가방을 두고 떠난 것으로 보이는 노란 T 셔츠를 입은 중동계 외모의 남성을 용의자로 보고 행방을 수사하고있다.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는 방콕 후알람퐁 중앙역에서 3 륜택시 (뚝뚝)을 타고 "에라완 사당"근처에 도착했으며, 폭탄이 든 가방을 내려놓은뒤 지상철 BTS 랏차담리역 근처 까지 도보로 이동, 그곳에서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약 1 km 떨어진 룸피니 공원으로 향했다. 오토바이 택시기사는 테러 용의자 남성이휴대 전화통화로 태국어나 영어가 아닌 언어로 이야기하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경찰은 "에라완 사당"용의자 근처에 서있던 남성 2 명이 공범일 가능성이 높다고 봤지만 이후의 수사에서 1 명은 중국인 여행자, 다른 1명은 가이드로 사건은 단독으로 이루어진것으로 밝혀졌다. 사건 다음날인 18 일 오후 1 시경 방콕 시내를 흐르는 차오프라야강 사톤 선착장에서 폭탄이 폭발했다.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은 선착장 위의 탁신 다리에서 폭탄이 던져진 것으로보고 현장 검증을 실시, 22 일 현장의 방범 카메라의 영상에서 푸른 T 셔츠를 입은 남성이 현장으로 비닐 봉지의 같은것을 걷어차 떨어뜨리는 장면을 찾아냈다. 범인 조직들은 동시 다발적 테러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20 일에는 영국 BBC 방송이 라차프라송 교차로를 취재하던중 사건현장 반대편 건물벽에 폭탄의 일부로 추정되는 베어링볼등이 박혀있는 것을 발견했다. 취재팀은 인근의 태국경찰 본부에 증거물로 제출하려고 했지만, 점심시간이라며 입구에서 쫓겨났다. 이 영상은 TV, 인터넷등에 올려져 태국 경찰의 부실한 수사와 대응에 인터넷에서는 비난 일색 이었다.
태국 경찰은 23 일 태국북부와 방콕을 비롯한 46 개소에서 마약 일제 단속을 벌여 11 명을 체포 마약 약 19 만 정, 분말 15 kg을 압수했다. 이날 새벽 방콕 라마 5 세 기마상앞 광장에 단속 경찰들이 모여, 솜욧 경찰청장이 일제단속을 지시. 자동 소총 등으로 무장한 경찰 수백명이 오토바이, 경찰차, 기마대등을 이용해 출동식을 열었다.
21 일 오후 2 시경 방콕 교외의 사뭇사콘시의 간선도로, 라마 2 세 거리에서 주행중인 승용차가 총격을 받아 운전석에 타고있던태국인 남성 (29 )과 조수석에 타고있던 태국인 여성 (30)이 중상을 입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홈 프로 라마 2 세 지점 앞. 경찰은 현장 주변의 방범 카메라의 영상을 통해 용의자를 파악하고 22 일 오후 사뭇사콘 시내의 민가에서 태국인 남성 (33)을 살인 미수, 총기 불법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하고 권총 1 정 를 압수했다. 남성은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하고 동생 (25)이 운전하는 승용차에 타고 가던중 피해자의 차가 갑자기 끼어들어 소지하고 있던 권총을 발포했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