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기열 감염관련 공지입니다.(11월 18일)
언론에 따르면 올해 태국에서 댕기열에 감염된 사람이 10만 명이 넘고 이 중 102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는 극심하던2013년 수치(15만 여명 감염, 136명 사망)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댕기열 증상은 고열, 구토, 활력저하, 붉은 얼굴, 콧물 그리고 피부에 붉은 반점 등이라고 합니다. 모기에 물리 후 3,4일 이상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댕기열을 감염시키는 모기는 4종류가 있어 한 사람이 4번 까지 댕기열에 감염될 수 있다고 하니 한 번 댕기열에 감염되어 회복되었다고 해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에 대한 뚜렷한 치료약이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해외 동포, 관광객 여러분들께서는 태국에 체류하시는 동안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고 모기에 물린 후 위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사 진료를 받으시길 당부 드립니다.